Story&Life In Israel

요단강 예수님이 세례받으신 곳(Baptism Site) 본문

이스라엘과 여행

요단강 예수님이 세례받으신 곳(Baptism Site)

gotond 2013. 5. 28. 22:43


세례터의 전경.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이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곳이다.

건너편에는 엘리야의 승천 자리도 볼 수 있다.(요르단 땅)


순례자들이 세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세례터를 만들었다. 시설들은 잘 되어있다.

주로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

강 건너편에 보이는 곳은 이스라엘 이웃 나라인 요르단이다.


요단강하면 맑은 물에 예수님이 요한에게서 세례받는 장면을 떠오른다.

그런데 막상 강물을 보면 흙탕물이다. 또한 강의 폭도 생각보다는 넓지 않은 편이다.


예수님이 세례받으신 곳으로 알려진 요단강의 세례터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 있으며, 차로 이동하면 약 30 분정도 소요된다. 이곳은 개방한지 채 2년도 안된 곳이다. 90번 도로를 타고가다 세례터로 진입하다 보면 갑자기 인터넷이 안터지는데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 인터넷(3G)이 안터지는 곳이다. 다른 네게브 사막에도 인터넷(3G)은 잘 터진다.  


이스라엘은 2011년 7월 12일부터 요단강 서안의 카스르 엘 야후드 지역을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이 곳을 개방하기 전에는 갈릴리 지역에 있는 세례 경험장을 이 곳을 대신해서 많이 찾았었다.



예수님의 세례터(Baptism Site)

까스르 엘 야후드(Qasr El Yahud)로 알려진 요단강 예수님 세례터는 성지를 방문하는 기독교 순례자들에게 성묘교회와 예수 탄생 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장소이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 곳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마태복음 3:13-17). 또한 이곳은 고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가나안에 입성할 당시 요단강을 건넌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 장소의 중요성 때문에 수세기 동안 많은 교회가 지어졌다. 이스라엘관광부는 순례자들이 세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에 들어갈 때 쉽고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나무 경사로를 설치하고, 기도 시간을 위해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고, 욕실, 샤워시설, 주차장을 개조하는 등 이 명소를 개선하고 보수하였다.


출처: 이스라엘 관광청



Comments